CinDi 영화제가 준비한 세기의 만남
CinDi 영화제가 준비한 세기의 만남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08.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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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홍상수 감독과 평론가 샤를 테송 CinDi 토크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영화도 보고 명감독과 세계적인 평론가를 만날 수 있는 시간!

제4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이하 CinDi 영화제)에서 아주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대상을 수상한 <하하하>의 홍상수 감독과 세계적인 평론가 샤를 테송과의 참여하는 CinDi 토크 행사가 열려 벌써부터 영화관객들에게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전세계 씨네필(Cinephile)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아온 세계적인 평론가 샤를 테송은 프랑스 유명 영화 잡지 <카이에 뒤 시네마>의 전 편집장으로, 현재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의 선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아시아 영화를 발굴해 서방 세계에 소개해왔다. 또한 샤를 테송은 올해 CinDi 영화제에서 세계적인 영화 평론가들로 이루어진 블루 카멜레온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홍상수 감독(좌)과 평론가 샤를 테송

CinDi 토크는 영화제 기간중 8월 22일 오후2시, CGV압구정2관에서 영화 <하하하> 상영 후 진행될 예정이다. <하하하>의 홍상수 감독과 평론가 샤를 테송의 만남만으로 기대를 모으는 CinDi 토크에서는 영화에 대한 깊고도 진솔한 대화의 장을 펼칠 예정으로 영화관객들의 열띤 참여가 기대된다.
    
디지털로 대변되는 영화의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주목하면서 영화 언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경쟁영화제인 제4회 CinDi 영화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CGV압구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