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노다메 칸타빌레 Vol.1>
오감만족 <노다메 칸타빌레 Vol.1>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08.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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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국내 개봉 확정, 감동의 피날레!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파리에서 펼쳐지는 ‘노다메 칸타빌레’의 화려한 피날레,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이 드디어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치아키 역의 타마키 히로시(좌)와 노다메 역의 우에노 쥬리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은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피아니스트 노다메(우에노 쥬리)와 까칠한 매력의 천재 지휘자 치아키(타마키 히로시)가 클래식 음악을 통해 사랑과 꿈을 완성하는 과정을 밝고 감동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원작만화인 <노다메 칸타빌레> 시리즈는 3000만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최고의 히트작으로 한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노다메’ 열풍으로 몰아넣었다. 또한 드라마로도 제작돼 그 인기를 이어갔고 결국 영화로 제작됐다.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은 일본에서 지난해 12월 개봉, 수입 40억 엔을 돌파하는 큰 흥행을 거뒀으며 많은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한국에 상륙하게 됐다.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Vol.1>는 6개월 동안 유럽 전역을 돌며 촬영한 파리, 빈, 프라하의 그림 같은 풍경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더불어 실제 유럽의 명연주자들이 참여해 제작된 완성도 높은 음악이 담겨 있다. <노다메 칸타빌레>의 주제곡 베토벤의 ‘교향곡 7번 A장조 작품92, 제1악장’을 비롯해 라흐마니노프, 차이코프스키, 모차르트의 주옥같은 클래식 명곡들을 스크린을 통해 듣고 즐길 수 있다.

사랑의 도시 파리에서 펼쳐지는 감미로운 로맨스와 클래식의 향연을 그린 올 가을 유일한 감성 음악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은 오는 9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