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꽃남 =웃음 제조기?!
장진 감독+꽃남 =웃음 제조기?!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08.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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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왕> 한재석의 내재된 코믹 본능 발굴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코믹 본좌 장진 감독이 장동건에 이어서 이번엔 한재석을 선택했다.

원조 꽃미남으로 여성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한재석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에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지기 위해 스크린을 찾는다.

장진 감독은 이미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국민 꽃미남 장동건을 웃긴 남자로 만든 저력이 있다. 장진 감독은 신작 <퀴즈왕>에서 원조 꽃미남 한재석을 선택해 다시 한번 웃긴 남자로 변신시켰다.

원조 꽃미남 한재석은 완벽한 외모를 하고 있지만 파트너 김수로의 말을 집어삼키기 일쑤인 ‘시크한 해결사’ 역을 맡아 요즘 유행하는 ‘나쁜 남자’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133억 상금의 퀴즈쇼에 도전하기 위해 능청스럽게 사기 행각을 벌이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하고 때론 장진 감독이 만들어 놓은 아이러니한 코믹 상황에 녹아들어 존재감을 발휘하기도 한다.

▲영화 <퀴즈왕>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한재석

오랜만에 스크린에 얼굴을 비치는 것에 대해 “많이 설레고 떨린다. 대형 화면에 비춰질 모습이 기대도 되고 겁도 난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한 한재석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동건에 이어 장진 감독이 선택한 또 다른 꽃미남 배우 한재석의 코믹 본능이 살아있는 영화 <퀴즈왕>은 방송이래 단 한번도 우승자가 나오지 않은 133억짜리 퀴즈쇼의 마지막 정답만 알게 된 상식 제로 15인의 NO브레인 배틀을 그린 코미디로 올 추석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