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피르와 친구들> 명사들과 함께하는 '전시토크'
<델피르와 친구들> 명사들과 함께하는 '전시토크'
  • 김유경 인턴기자
  • 승인 2011.01.05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큐멘터리 사진가 성남훈, 디자이너 이효재와 함께하는 특별 도슨트

[서울문화투데이=김유경 인턴기자] 세계 최고 사진의 만남 <델피르와 친구들>이 명사들을 초청해 세계적 거장들의 사진을 보며 함께 이야기 나누는 '전시토크'가 개최된다.  

▲<델피르와 친구들>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

오는 2월 2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명사들과 나누는 대화시간과 함께 큐레이터 최연하가 진행하는 특별 도슨트(전시설명) 시간도 마련되있다. 오는 1월 6일 오후 4시에는 프랑스에서 직접 로베르 델피르를 만나 인터뷰하고 온 다큐멘터리 사진가 성남훈을 만날 수 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직접 만난 델피르의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생생하게 전해줄 예정이다.

사진가 성남훈은 세계의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기록에 몰두해 온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프랑스 사진 에이전시 '라포(Rapho)'의 소속 사진작가로 유럽을 주무대로 활동했다. 그는 현재 국내에서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활동 중이다.

한편, 다음날인 1월 7일 오후 4시에는 '살림의여왕'이라 불리는 디자이너 이효재가 관람객들에게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들을 '나의 자연주의 살림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전하고, 함께 전시 리뷰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