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굴, 통영에서 실컷 맛보자
싱싱한 굴, 통영에서 실컷 맛보자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2.03.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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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수도 굴축제, 24일 통영에서 열려

겨울이 물러나는 3월, 경남 통영에서 싱싱함이 살아있는 굴을 맛볼 수 있는 굴축제가 벌어진다.

통영시는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16회 한려수도 굴축제를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개최한다.

▲보기만해도 군침이 절로 도는 싱싱한 통영굴

이번 축제에는 굴요리 시식회, 굴까기 대회 등을 비롯해 굴껍질 비료만들기, 굴거울 만들기 등 굴을 이용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보고 만들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태진아, 이혜리 등 인기 연예인의 축하공연과 남해안 별신굿 기원제, 통영국제음악제 프린자공연 등이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까지 열리는 시식행사에는 굴떡국, 굴조림, 굴전, 굴튀김 등 각종 굴 요리를 맛볼 수 있고 관람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는 굴 훈제 통조림 1캔씩을 증정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055)645-4513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