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는 김보성 전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장을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공개모집 절차와 재단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임명된 김 신임 대표이사는 “주민이 문화예술을 삶의 일부로 일상화하는 생활문화특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전했다.
김 대표이사는 1984년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2010년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에서 예술경영학 과정을 마쳤으며, 부천시 정책개발연구단 전문위원과 경기문화재단 기전문화대학 학장, 경상남도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 초대 원장 등을 역임했다.
마포구의 출연기관인 마포문화재단은 문화, 공연, 체육 등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독립법인체로, 대흥동에 위치한 복합시설인 ‘마포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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