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한국미술관,<아트수다방>무료운영
용인한국미술관,<아트수다방>무료운영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6.03.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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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에듀케이터와 함께
▲용인 한국미술관 '아트수다방' 프로그램

용인 한국미술관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에 ’한국미술관 아트수다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미술전시를 감상하며 친절한 에듀케이터의 해설과 함께 예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새로이 선보이는 미술관 에듀케이터(Educator)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나 진로탐색, 창의성 연계교육과 더불어 성인, 직장인, 주부,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이 미술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람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마련됐다.

에듀케이터(Educator)는 미술관에서 일하는 전문인력 가운데, 미술관 교육과정의 콘텐츠 개발 및 강의를 담당하는 전문 학예사를 말한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한국미술관의 에듀케이터 프로그램 ’아트수다방‘은 아트테라피와 공예체험, 미술 감상 등 다양하게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연중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되는데, 선착순 20명 대상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백남준 서거 10주년'을 맞이해 한국미술관에서 마련한 기획전시를 일반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작품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도록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는 일반인 참여 프로그램 ‘해설이 있는 에듀케이터 _속닥속닥 아트수다방’도 함께 선보인다. 매주 수요일 해설을 원하는 시간에 남녀노소 사전예약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속닥속닥 아트수다방’은 미술 감상방법을 미술관 전시실에서 에듀케이터와 함께 배워가는 프로그램이다.

34년의 역사를 지닌 용인 한국미술관의 아카데미 교육사업이 친절한 에듀케이터와 대중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가 있는 날을 계획하며, 한국미술관 전시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작가와 작품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는 일상에서 여유를 찾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문의 및 신청 : 031-283-6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