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아버지 주호성이 주연을 맡은 중국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주호성은 중국 대하드라마 '경마장'에서 일본 총감 마쓰노로 캐스팅됐으며 장나라는 마쓰노의 딸로 특별 출연한다.

'경마장'은 청나라 말기 칭다오를 배경으로 독일과 일본의 수탈에 맞선 중국인들을 다룬 드라마로 이연걸 주연의 영화 '호원갑'을 연출한 홍콩감독 쉬샤오밍이 총괄 책임 프로듀서를 맡았다.

장나라가 "아버지의 중국 내 첫 주연작에 카메오로라도 출연해 아버지에게 힘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장나라는 오는 8일 신작 드라마 '황가교의'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