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고궁에서의 봄꽃 감상 행사 개최
문화재청, 고궁에서의 봄꽃 감상 행사 개최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1.04.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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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대온실 봄꽃 관람 및 묘목 제공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소장 조송래)는 4월 5일부터 <고궁에서의 봄꽃감상> 행사를 개최한다.

▲ 고궁에서의 봄꽃감상 제공-문화재청

4월 5일 에는 관람객들이 금낭화 묘목을 심어보고, 심은 묘목을 가지고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강나무, 산수유를 비롯해, 여왕 벚꽃나무, 진달래와 매화나무 등의 궁궐 전통 수목의 화사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전통 조경 양식인 고건물 뒤의 아름다운 화계를 장식한 앵두나무, 모란 등을 통해 고궁에서 봄꽃의 향연도 만끽할 수 있다. 

조선 9대 왕인 성종이 세 분의 대비를 위해 창건한 '효의 궁궐'로 유명한 창경궁은, 이번 행사에 대온실에서는 앵초, 메발톱 등 봄에 개화하는 야생화, 천연기념물을 비롯해 전문사진 작가가 찍은 창경궁의 봄꽃 사진들이 함께 전시 할 예정이다.

기간 4월 5일~ 24일
문의 창경궁 관리소 02-762-9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