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서울 연극센터’로 문화나들이
주말엔 ‘서울 연극센터’로 문화나들이
  • 권대섭
  • 승인 2011.04.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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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연극투어> 이달 24일부터 매월 일정 안내

대학로 공연정보센터인 ‘서울연극센터’가 매월 넷째주 <대학로연극투어> <공연사랑한데이> 등 공연문화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하는 2011 공연정보 안내일정을 이달 24일(일)부터 시작한다.

대학로 서울연극센터에선 수많은 공연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진은 '3월 Lovw-fm'  공연장면.
   서울연극센터는 서울시가 조성하고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이 운영하는 문화공간으로, 대학로 지역 연극활동 촉진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07년 11월 옛 혜화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개관한 대학로 대표 공연정보 안내센터이다. 개관 이래 주말 일일 1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센터로 자리매김해 왔다. 

 2011 <대학로연극투어>에서는 배우 길해연, 전현아의 진행으로 배우에게만 허락된 무대와 배우도 모르는 무대 뒤를 경험하는 ‘백스테이지투어’, 배우가 말하는 연극과 대학로이야기 ‘배우와의 만남’ 등을 통해 살아있는 대학로 공연예술현장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대학로 문화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안내책자들.

특히 4월엔 ‘배우와의 대화’ 게스트로 최근 <싸인>, <파라다이스 목장> 등 드라마와 각종 예능 프로에서 활약 중인 ‘대박 감초 배우 정은표’가 나와 연극무대에서의 열정과 에피소드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또 사랑과 눈물이 함께하는 조재현, 정보석, 이광기 주연의 연극<민들레 바람되어>도 관람할 예정이다.
 1인 1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참가 가능한 <대학로연극투어>는 매월 1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연극센터 홈페이지(www.e-stc.or.kr)을 통하여 신청접수 받는데, 추첨을 통해 매월 50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