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락락 展 -‘예술=유희’시선으로 세상보기
희희락락 展 -‘예술=유희’시선으로 세상보기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1.04.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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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의 젊은작가의 다채로운 작품 전시, 유희적 측면의 예술 강조

수원미술전시관이 주최하는 전시 ‘희희락락 : 유희하는 인간’展 이 오는 23일까지 수원 미술전시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최창훈_Hiro_2010 Mixed Media, 130x130

김승훈, 김효준, 소북, 요원, 이정원, 최창훈 등 6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평면회화, 설치, 조각 등 다양한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최근 젊은 예술가들의 작업 성향이 거대 담론이나 7,80년대 시대에서 나타난 거친 표현으로 작업하는 작가보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사유, 자신의 이야기로부터 출발해 작업으로 이어지는 작가들이 많아진다.
이번 전시는 자신을 성찰하고 반복적인 행위를 일삼는 작업, 유년 시절 자신의 기억으로부터 시작된 생각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를 돌아보고자 하는 작업, 일상에서의 익숙함을 비틀어 낯설게 바라보게끔 하는 작업 등을 통해 예술이라는 매개로 놀이하는 작가들의 독특하고 다양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희희락락 : 유희하는 인간’展은 예술의 순수한 유희적 측면을 조명하지는 취지로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들을 관람 할수 있게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