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제2차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 실시
식약청, <제2차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 실시
  • 김지완 기자
  • 승인 2011.04.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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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섭취 줄이기 실천 유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제2차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를 4월18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

지난 1차 저나트륨 급식주간(2011.3.21~3.25) 행사에 이어, 국민들의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 10%이상 나트륨을 줄인 급식 제공(하루이상) ▲ 짠맛 미각 검사 이벤트 ▲ 나트륨 섭취 줄이기를 위한 소비자 설문조사 및 포스터 ▲ Y베너 등을 통한 나트륨 과잉섭취의 위험성 홍보 등이 주 내용이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푸드의 신규 참여로 아워홈,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 ECMD, 신세계푸드 등 6개 급식업체, 100여개 급식소(약 9만 명)가 참여한다.

지난 1차 저나트륨 급식주간동안 500여명을 대상으로 ’짠맛 미각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자의 30%가 ’약간 짜게‘나 ’짜게‘로 조사돼 식습관을 바꾸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이번 급식주간 행사에도 ‘짠맛 미각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트륨 섭취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단체급식 업체가 국이나 찌개의 나트륨 함량을 줄이고 저염 소스를 사용하는 등 나트륨 함량을 낮추는데 적극 동참하도록 나트륨 줄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5월23~27/6월20~24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