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융복합 서울형 관광상품> 출시
서울시 <융복합 서울형 관광상품> 출시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1.04.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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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관광시장 벗어나 중고가 방한 상품 정착 유도

서울시는 지난 25일 아시아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융복합 서울형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 첫 입국 단체 사진

<융복합 서울형 관광상품>이란 중화권, 동남아, 일본관광객을 타깃으로 서울의 매력적인 관광명소와 쇼핑, 신성장 동력산업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을 일컫는 것으로 저가 덤핑시장의 근절과 중고가 방한 관광상품의 정착을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융복합 서울형 관광상품>은 중화권을 비롯한 동남아, 일본 등 8개국 40개 도시에서 4월 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는데 학계,여행업계의 관계전문가 및 상품기획자가 팸투어를 통해 의견을 나눠 사전 준비를 내실있게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이번 상품은 서울형 관광상품과 서울형 테마 관광상품(서울형관광상품에 최소 1개 이상의 테마코스 추가)으로 구성해 판매되며, 현지 가격경쟁력 제고를 위해 항공사 및 아웃바운드 여행사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더욱이 문화관광명소 100개소와 전통시장, 백화점, 면세점 등 다양한 쇼핑명소, 8대 신성장 동력산업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동기와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국내 인바운드 시장의 중고가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했다.

▲ 현지 매체 광고

또한, 쾌적한 숙박과 질 높은 음식 등을 통한 현지 여행사의 상품경쟁력 제고 및 타지방과 연계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서울관광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기존 판매가 보다 다소 높은 여행가격으로 인해 모객에 어려움을 겪으리라 예상됐던 서울형 관광상품 이용객이 전년도 2만 2천명을 넘어선 결과에 착안해 올해 융복합 서울형관광상품이 서울대표 고품격투어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여행업계와 함께 이미지 개선 및 품질향상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