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관광 홍보대사 중국 여배우 <장징추> 선정
한국 문화관광 홍보대사 중국 여배우 <장징추> 선정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1.06.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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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년간 한국 매력 적극 홍보 예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은 8일 오전 중국의 인기 여배우 장징추를 한국 문화관광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진중하고 귀족적인 이미지의 장징추는 제2의 방한관광시장으로 자리잡은 중국에서 향후 2년간 한국의 문화관광 매력을 홍보하게 된다.

장징추는 서극 감독의 <칠검>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영웅>, <진시황>, <적벽대전>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2010년에 개봉한 영화<대지진>에서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며 중국내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고 올해 5월 포브스가 발표한 중국의 문화예술체육 100대 인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홍보대사 임명 행사에 이어 중국중앙방송(CCTV),시나닷컴(www.sina.com)등의 중국 주요매체를 초청해 장징추의 한국여행 체험을 보도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중국 관광객들의 방한관광 안전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해 장징추를 활용한 스타마케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장징추는 이번 홍보대사 임명을 시작으로 한.중 양국 정상이 합의한 2012 한중 교류의 해 홍보활동과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각종 교류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문의-한국관광공사 중국팀 (02-729-9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