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록의 살아있는 전설 ‘화이트스네이크’첫 내한공연
하드 록의 살아있는 전설 ‘화이트스네이크’첫 내한공연
  • 현창섭 기자
  • 승인 2011.07.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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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데이빗 커버데일, 브라이언 티쉬등 최강 멤버로 복귀

딥 퍼플(Deep Purple) 출신의 세계적인 보컬리스트 데이빗 커버데일(David Coverdale)이 이끄는 화이트스네이크가 오는 10월 내한공연을 펼친다.

화이트스네이크는 1977년 결성, 현재까지 통산 11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했고 3천 만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했다.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딥 퍼플, 주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 등과 함께 하드 록/헤비 메탈 계의 선구자 자리를 지켜온 화이트스네이크는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스티브 바이(Steve Vai),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의 코지 파웰(Cozzy Powell), 토미 알드리지(Tommy Aldridge), 딥 퍼플의 이안 페이스(Ian Paice), 씬 리지(Thin Lizzy)의 존 사이크스(John Sykes), 저니(Journey)의 아인슬리 던바(Aynsley Dunbar), 레인보우(Rainbow)의 돈 에어리(Don Airey) 등 세계 최강의 뮤지션들이 거쳐간 역사적인 밴드이다.

1977년 영국의 런던에서 결성된 화이트스네이크는 1978년 공식 1집인 <Trouble>을 발표 후 올해 신보 <Forevermore>를 바표하는들 꾸준한 활동을 해 왔으며 미국에서만 8백만 장을 판매한 <Whitesnake-1987>, 빌보드 앨범 차트 2위 및 전 세계적으로 1천 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Slide It In> 등의 명반과 더불어 빌보드 차트 1위에 빛나는 ‘Here I Go Again’,  발라드 ‘Is This Love’, ‘Fool For Your Loving’, ‘Crying In The Rain’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한편 첫 내한공연은 오는 10월 26일 (수) 저녁 8시 30분 악스 코리아(AX Korea)에서 열리며 데이빗 커버데일과 더그 알드리치(Doug Aldrich), 렙 비치(Reb Beach)의 트윈 기타, 린치 몹(Lynch Mob) 등에 활약한 베이시스트 마이클 데빈(Michael Devin),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 밴드 출신의 실력파 드러머 브라이언 티쉬(Brian Tichy) 등으로 구성된 최강의 라인업으로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