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창작 오페레타<부니부니>가 돌아왔다!!
어린이 창작 오페레타<부니부니>가 돌아왔다!!
  • 현창섭 기자
  • 승인 2011.07.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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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1일부터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

2010년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초연 공연한, 어린이 오페라 <부니부니>는 대한민국 최초의 창작 어린이 오페레타 이다. 오레레타(Opereta)라는말은, “오페라”에 “작은”이라는 어미가 붙은 말로서 오페라의 한 장르로 희극적인 요서와 연극적인 요소가 도드라진 “작은 오페라” 다.

 기존의 어린이 오페라는 성인위주의 오페라를 어린이에 버전으로 각색하여 공연하는 것이 고작 이였지만, <부니부니>는 제작 단계부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스토리를 창작하고, 관악기<트럼펫,색소폰,튜바,클라리넷,바순,호른,트럼본>의 특성을 딴 캐릭터들과 음치마녀, 크크크 대마왕 음악과 관련된 악당 캐릭터를 등장시켜, 아이들이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듯이  오페라를 즐기는 것을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부니부니>는 국제오페라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화재가 됐으며 세계 최대의 모바일 축제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도 참여해 탄탄한 스토리와 독특한 소재로, “NOKIA(노키아), 오랜지(ORANGE)대표단 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장철유, 최경훈, 강현수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 대거 투입되는 어린이 공연으로는 쉽지 않은 수준높은 무대로 어린친구들을 만날 예정이다.
 

세상에서 가장 게임을 좋아하는 동훈이는, 게임속 캐릭터인 “크크크 대마왕 (아름다운소리를 수집하여 세계를 정복하려는 악당)에게 납치된 엄마를 구하기 위해 게임 속“소리마을”로 들어가게 되고, 그 곳에서 엄마가 사준 악기 “부니부니 친구들” (느끼한색소폰 아저씨, 새침데기 클라리넷, 방구쟁이 튜바, 잘난척쟁이 트럼펫, 귀염둥이 호른,의젓한 악기의 리더 트롬본)과 함께 엄마를 구출하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어린이 창작 오페레타<부니부니> 오는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