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김영나 관장과 함께하는 바로크ㆍ로코코 갤러리 투어
국립중앙박물관, 김영나 관장과 함께하는 바로크ㆍ로코코 갤러리 투어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07.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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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초청 “바로크ㆍ로코코 시대의 궁정 문화” 해설 프로그램 개최

[서울문화투데이 홍경찬 기자]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다문화가정 120명을 초청하여 김영나 관장의 설명을 들으며 기획특별전 “바로크․로코코 시대의 궁정 문화”를 관람하는 갤러리 투어 “한걸음 더” 행사를 2회에 걸쳐 개최한다.

▲ 국립중앙박물관 김영나 관장dl 해설이 있는 전시회를 마련한다.

 행사는 오는 8월 1일(월), 8월 8일(월) 두 차례, 16시부터 17시 30분까지 90분간 열리며, 매 회당 초대받은 다문화가족 구성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김영나 관장이 유럽 17-18세기 미술사조의 흐름과 특징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담당 학예연구사가 개별 작품에 대한 상세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되는 작품은 당시 유럽 역사의 중요한 축이었던 군주와 귀족들의 생활에 가장 밀착되어 있으면서 그들의 의식주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한편으로는 강력한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사용자의 정체성을 대변했던 소품들이다. 

 한편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을 위한 해설이 있는 전시 프로그램이 오는 8월 16일 열릴 참석 대상은 추첨으로 결정되며,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8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