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사랑나눔바자회' 개최
서울시설공단, '사랑나눔바자회' 개최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1.09.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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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은 위스타트운동본부에 기부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4일(토) 오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임직원 1,328명이 모은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얻는 수익금은 저소득층 아동복지를 위해 전액 기부된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어린이대공원 환경연못 주변에서 진행되는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1번 출구로 나와 정문에 들어서면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이벤트 부스와 연결돼 쉽게 찾을 수 있다.
 
 바자회는 공단 임직원 2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총 6,643점의 물품(홈플러스 월드컵경기장점 기증 2,047점 포함)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위스타트운동본부에 전달, 저소득층 아동복지 등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연예인, 국가대표 선수의 소장품 경매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 서울시설공단이 추진해 온 저탄소 녹색성장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개최돼 주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여러가지 유익한 체험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문호 서울시설공단 총무처장은 “이번 바자회는 공단 임직원들이 뜻을 함께 해 십시일반으로 물품을  모은 자선 바자회로, 한창 미래에 대한 꿈을 꾸어야 할 아이를 둔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