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관광 발전방향 모색 위한 세미나 개최
장애인관광 발전방향 모색 위한 세미나 개최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1.09.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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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맞춤관광개발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및 관광코스 개발

서울시는 장애인관광 활성화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상호의견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7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학계, 현장전문가, 장애인 시민단체 관계자, 장애인 당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5월, 장애인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휠체어장애인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의 문화향유 권리 및 관광서비스 질 향상 등 장애인의 권리에 대한 인식 개선에 그 목적이 있다. 또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 방문의 해를 맞이해 국내외 장애인 관광의 현실을 개선하고, 관광자원을 공유하고자 한다.

 서울시는 지난 해부터 장애인 맞춤관광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위해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조사 및 국내외 장애인이 참여하는 투어를 통해 10개 장애인관광코스를 개발했으며, 올해 총 13회 130명의 유형별 장애인이 투어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는 올해 연말 관광명소 편의시설 조사 및 투어결과를 토대로 장애인관광 안내책자(관광지도 및 e-book 포함)를 제작하여 장애인관광에 대한 토털정보(관광코스, 인근 음식점, 이동수단, 관련인프라 등)를 장애인 및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