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위한 관광정보 '서울&쇼핑' 안에 다 있다
외국인을 위한 관광정보 '서울&쇼핑' 안에 다 있다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1.09.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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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뷰티'와 '한류' 테마로 서울의 쇼핑 장소, 쇼핑 아이템 집중 소개

 서울시는 외래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쇼핑명소와 인기 있는 상품을 소개하는 여행 가이드북 '서울&쇼핑'을 발간, 관광안내소를 비롯해 유명호텔, 백화점, 면세점 등 주요 쇼핑명소와 관광명소 등 외국관광객의 주요동선에 비치해 무료배포 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쇼핑'은 외래 관광객을 위한 쇼핑전문 홍보책자로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등 3개국어, 35,000부를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된 '서울&쇼핑'에서는 쇼핑과 미용을 위해 서울을 찾는 관광객 수가 급증하고 있는 최근 추세를 감안, 실용적인 쇼핑가이드로 만들기 위해 '서울 뷰티(성형, 화장품, 미용)'와 '한류' 그리고  '韓스타일'을 테마로 명동, 청담&압구정, 가로수길&세로수길, 홍대, 재래시장 등 서울의 인기 쇼핑 장소와 더불어 쇼핑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한옥체험과 한식문화, 고궁을 통해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서울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서울&쇼핑'은  중국 국경절(10.1~10.9)연휴 기간에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방한할 것으로 기대, 중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가이드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구본상 서울시 관광과장은 "이번 '서울&쇼핑' 발간은 외래 쇼핑 관광객 유치 마케팅의 일환으로 신규 쇼핑 정보 제공과 함께 매력 있는 쇼핑 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쇼핑명소를 추가 발굴하고 특화된 아이템을 통해 '쇼핑명소 서울'을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