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김진철 ‘노을’ 대상 영예
제39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김진철 ‘노을’ 대상 영예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10.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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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대표 사진, 공모전 5,218점 출품작 중 최종 87점 수상작 선정

[서울문화투데이 홍경찬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외래객 유치 마케팅에 활용할 우수 사진 컨텐츠를 발굴하고 국내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한 ‘제39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 제39회 대한민국관광사진공모전 대상작 노을(김진철)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수는 총 5,218점으로 전년에 비해 15% 이상 늘어났는데 사진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 학생들의 관광사진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결과로 보인다. 출품작품 중에서 관광홍보성,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주요 기준으로 최종 87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상금500만원)에는 안면도 노을을 소재로 한국 해변가의 서정성을 잘 표현한 김진철의 “노을”이 선정됐으며, 내장산의 단풍과 관광객을 잘 조화시킨 김규환의 “Autumn Leaves”가 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상금300만원)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은상 2점, 동상3점, 입선 80점이 선정됐고, 수상작품들은 향후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관광유관기관의 각종 해외관광마케팅에 한국관광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31일 한국관광공사 TIC(관광안내전시관)에서 개최되며, 수상작 전시회도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같은 공간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