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관광 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제14회 관광 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1.10.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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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업체 대상 상품화 및 판촉 홍보 지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 기념품 전시회가 올해 처음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메모리 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주관하는 '제14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23일까지 4일간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전시관 및 T2마당에서 무료 초청 행사로 개최된다.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 기념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본선)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예선)가 1998년 이래 매년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이 공모전에서는 올해 지자체 예선을 통과한 471개 작품 중 110개 작품이 우수 입상작으로 선정됐고 수상 업체에는 대상 제품 상품화 및 판촉 홍보가 지원된다. 

올해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는 내외국인들에게 한국 우수 관광기념품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전시를 병행해 실시된다.

온라인 전시 및 이벤트 개최를 통한 홍보는 국문 사이트(www.visitkorea.or.kr)를 통해 내국인을 대상으로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했고,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 사이트로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올해 수상작에 대한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올해 대상을 차지한 ‘메모리북’ 풍속화 USB, 코리아패스 선불카드(30만 원 상당) 등 다양한 경품 당첨의 기회가 제공된다.  

▲은상을 받은 '고등어 액세서리'
수상작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전시관 공간을 자연 친화적 분위기로 조성해 편안하게 110점의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도록 공원형으로 디자인한 것이다. 전시회 외에도 관람객들의 즐길 거리, 먹을거리 체험 제공을 위해 쪽 염색, 한지 공예, 도자기 공예 등 다양한 기념품 제작 체험 코너도 마련하며, 김밥, 식혜, 주먹밥 등의 무료 시식 코너와 막걸리, 한과 등 한식 시식 및 판매 코너도 동시에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센터는 청계천을 따라 영풍문고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도보로는 광화문 광장, 종각역, 을지로입구역에서 5분 거리에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외국관광객 및 가족과 친구들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 체험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과 함께 상품 구매 충동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