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후 첫 일정으로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이 지하철을 타고 시청으로 출근하는 등 첫 날부터 친 서민행보를 이어갔다.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은 27일 오전 9 시 10분 쯤 서울시청에 첫 출근을 했다.
공식 일정에 앞서 박 신임 시장은 오늘 새벽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해 영세 상인들과 만나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립 서울현충원으로 이동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 등을 참배했다.
박 시장은 다음주 안에 취임식 날짜와 장소, 규모 등을 정할 예정인데 날짜는 오는 31일, 장소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광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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