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원, 예산안심의 앞두고 현장 직접 방문
종로구의원, 예산안심의 앞두고 현장 직접 방문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1.12.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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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문화지구, 새마을회관, 쪽방촌 등 현장 점검

종로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30일 제21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전통문화복합시설 건립 예정부지인 인사전통문화지구 서인사마당 등 4곳을 방문해 종로구청 관계자들의 현황 브리핑을 듣고 현장 확인 작업을 실시했다.

▲종로구의회 의원들이 구청사를 방문, 신청사 건립계획 설명을 듣고 있다.

종로구의회 소속 의원들은 먼저 복합시설 예정부지인 서인사마당을 방문해 지하4층 지상5층 규모의 전통문화복합시설 건립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및 답변 시간을 통해 사업 타당성 문제를 제기하고, 사업에 대한 사전 검토가 부족해 도시텃밭의 경우 1억여원의 구비가 낭비될 수 있는 상황을 지적했으며 전통문화복합시설도 중요하지만 인사동을 찾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인사동 문화지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은 구 종로3·4가 동청사를 방문하여 시설현황과 사회단체입주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하루빨리 종로1~4가동 부지를 마련해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종로1~4가동주민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당부한 후, 이화동 27-2에 위치한 종로구 새마을회관도 방문해 건물현황과 종로구 새마을회관 임대사업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듣고 현장시찰도 실시했다.
 
한편, 건설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돈의동 사랑의 쉼터(종로쪽방상담소)를 방문해 쪽방촌 현황과 쪽방상담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쪽방촌 지역을 일일이 방문하며 쪽방촌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쪽방지역 주민들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