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와 문화]기아차 ‘쏘울‘ 햄스터 광고 대박행진 이어가다!
[광고와 문화]기아차 ‘쏘울‘ 햄스터 광고 대박행진 이어가다!
  • 엄다빈 인턴기자
  • 승인 2011.12.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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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울‘이 최근 미국 연간판매량 1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연일대박행진을 이어가면서 광고마케팅 분야에서도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기아차의 햄스터광고는 이번이 세 번째로 기아 쏘울의 색깔과 케릭터를 잘 나타내고 있다.

광고에는 폐허가 된 도시에서 미래로봇들이 서로 싸우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곧 힙합하는 햄스터들이 쏘울을 타고 나타나 춤을 추기 시작한다. 로봇들은 천천히 총을 놓고 점점 더 춤에 빠져들어 싸움도 잊고, 신나게 춤을 추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기아차  '쏘울'광고의 한 장면

다른 차들과 달리 쏘울은 박스카로서 저렴한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중장년층보다 젊은층이 선호하고 있어, 젊은 세대에 맞춰 신나는 분위기의 광고를 제작한 것이 특징. 최근에 나온 이 광고에는 지금까지 나온 햄스터와 요즘 젊은층에서 유행하고 있는 ‘셔플댄스’도 첨가돼 젊은층의 눈과 귀를 사로 잡는 데 성공한 것은 물론 판매 상승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youtube에서도 3개월만에 천만조회수를 눈앞에 두고 있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기아차는 햄스터 광고에서 나오는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대대적인 셔플댄스 경연대회도 열어 판매로까지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기아차에서 나온 햄스터광고 첫 번째와 두 번째는 모두 닐슨사에서 미국내 올해의 광고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