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12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조성을 돕기 위해 '대사증후군 오락(5樂)체조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서울시는 현재 자치구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와 대사증후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12년 1월 5일 오후 5시부터 서울역 KTX 역사 내 광장에서 신년 맞이 '대사증후군 오락체조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락 체조'는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의 명칭인 '오락(5樂)'과 '체조'의 단어를 조합해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에서 명명한 건강 체조를 뜻한다.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서울시와 오락하자! 대사증후군 오락프로젝트는 기존 건강관리 서비스와 달리 건강은 미리 챙겨야 한다는 사전 질병예방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
생소하고 어려운 대사증후군을 즐겁고 알기 쉽게 이해하고, 나아가 일상적 건강 체크와 적절한 관리를 통해 사망원인 질환 1, 2위인 심뇌혈관질환과 암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사증후군 진단 검사와 전문의사의 상담, 위험인자 개수에 따라 맞춤 건강관리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11년 11월 7일 바쁜 일상생활에서도 장소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쉽게 실천 가능한 3분 이내 길이의 생활 건강체조 창작품으로 구성된 제1회 오락체조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오락체조 플래시몹 퍼포먼스에서 선보여지는 동작들은 제 1회 오락체조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서울시 정화미용고등학교 학생들의 '서울시와 함께하는 오락체조' 작품 내 동작들을 보완한 내용이며, 경쾌한 음악에 맞춰서 모두가 따라 하기 쉽고 운동효과가 확실한 역동적인 동작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신년 맞이 오락체조 플래시몹 퍼포먼스는 동영상으로 제작돼 서울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체조 현장교육, 시범팀 운영, 유선방송 송출, 생활체육 프로그램 연계, 홍보물 제작 등의 방법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락체조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일반 시민들이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락 프로젝트 홈페이지(www.5check.or.kr) 및 페이스북 팬페이지(www.facebook.com/seoul5roc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