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해를 품은 달’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어린 연우(성인 한가인) 역의 김유정은 성인 휜(아역 여진구) 역을 맡은 김수현이 촬영하는 모습을 나무 뒤에 숨어서 지켜봤다. ‘해를 품은 달’ 아역 촬영분은 끝났지만 성인 휜이 어린 연우를 잊지 못하고 있어 김유정은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김유정은 “성인 연기자들의 촬영 현장이 분위기가 더 좋다. 배우들이 다 멋있기 때문이다. 김수현 오빠가 제일 멋있다. 여진구 오빠는 없어도 된다. 수현 오빠가 더 멋있고 자상하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수현은 촬영을 마치고 김유정을 발견하고는 그에게 다가가 포옹해 놀라움을 안겼다.
최하늘 기자 press@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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