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수입, 연간 20억원 추정 "그래도 좋아?"
유재석 수입, 연간 20억원 추정 "그래도 좋아?"
  • 이수근 기자
  • 승인 2012.02.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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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 수입 연간 20억추정 [사진='2011 SBS 연예대상']
2008년 기준, 유재석 수입이 연간 20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방송은 유재석 수입이 KBS가 2008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구본철, 이정현 의원에 오락 프로그램 출연료 자료를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연간 최소 20억원에 이른다고 분석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재석은 MC를 맡고 있는 KBS ‘해피투게더’ 출연료 회당 최고 900만원, MBC ‘무한도전’ ‘놀러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료가 회당 900만 원을 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 20억에 달하는 수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출연료 산정 당시는 2008년이었기 때문에 해가 바뀌며 물가상승과 변함없는 유재석의 인기에 출연료가 상승했을 것이란 추측도 내놓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의 국민MC 유재석의 위상과 인기를 감안하면 실제 유재석 수입은 상상을 초월할 전망이다.

다른 유재석 수입의 근거로 지난 해 8월 그가  낸 출연료 반환 청구 소송에서 찾을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해 8월 사건 당시 소속사 스톰이앤에프를 상대로 지난해 5월부터 밀린 출연료 6억 4800여만 원을 받지 못했다고 소송을 걸었던 바 있다. 그가 받지 못한 출연료만 6억 원 상당이니, 15개월 간 방송출연의 일부로 6억 원을 벌었다고 볼 수 있다고 추론했다.

 

이수근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