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까지 모집, '시민참여형 축제'로 거듭난다!
매년 5월, 경기도 안산에서 개최되는 '2012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시민모니터링'요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축제에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가능한 20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신청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ㆍ안산국제거리극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 후 선정된 요원들에겐, 축제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집기를 지원하고,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부여한다.
축제 관계자는 "4월 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받은 뒤, 적절한 심사를 거쳐 시민 모니터요원을 선발한다"며, "최종 선발 명단은 4월 13일에 발표한다"고 말했다.
이번 모집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국내의 대표적인 거리예술축제로 손꼽히는 만큼, 시민의 보다 더 많은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크게 반영한 '시민참여형 축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또한 모니터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을 보다 더 가까이 향유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모니터링 요원들은 공간 활용에 대한 효율성, 공연 프로그램 구성, 시민 참여도, 자원봉사, Staff 및 공무원의 근무태도 등에 대해 구체적인 조사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안산 25시 광장에서 3일간 펼쳐진다. 큰 재미를 선사할 많은 볼거리들이 준비돼, 벌써부터 사람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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