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사회적기업 창업희망자 위한 정책설명회 개최
성북구, 사회적기업 창업희망자 위한 정책설명회 개최
  • 서문원 기자
  • 승인 2012.03.3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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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강의, 사회적기업 예비창업자 100여 명으로부터 호평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30일 오후 성북구 사회적기업 ‘허브센터’(종암동)에서 사회적기업 창업희망자를 위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기업 인증신청 및 재정지원 사항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 성북구가 30일 오후 성북구 사회적기업 허브센터(종암동 80-8)에서 개최한‘사회적기업 창업희망자를 위한 정책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사회적기업 인증 및 지원 정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예비창업자와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등 모두 100여 명이 설명회장을 가득 메워 사회적기업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사로는 사회적기업 인증 및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일하는재단’의 실무자들이 ▲올해 사회적기업 인증심사 때 고려사항 ▲재정지원 정책 방향 ▲사회적기업 육성 방향 등을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는 일방적 정보 소개가 아닌, 예비창업자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다양한 의문사항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둔 ‘맞춤형 설명회’로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성북구는 “지난해 사회적기업 허브센터와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성북센터를 개소 운영하는 등 활발한 지원사업으로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사회적기업하기 좋은 곳’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관심 있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인큐베이팅, 네트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또한 “오는 4월 19일 사회적기업 제품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지향하는 이들이 뜻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성북구가 명실상부한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문의_성북구 일자리정책과(☎920-3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