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제46회 단종문화제 홍보행사' 참석
종로구의회, '제46회 단종문화제 홍보행사' 참석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2.04.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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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문화제 홍보공연에 참석

지난 7일, 종로구의회 오금남 의장과 경점순 의원은 청계광장에서 열린 단종문화제 홍보공연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46회 단종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 7일, 단종문화제 홍보공연에 참석한 오금남 의원(맨왼쪽)과 경점순 의원(왼쪽에서 두번째)

영월군은 지난 1967년부터 해마다 4월이 되면, '단종문화제'를 개최해왔다. 비운의 군주인 단종과 충신들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킨 '단종문화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왕릉에 제향을 올리는 '전통역사축제'다.

단종문화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영월군 장릉 일원에서 열리며, 단종제향은 축제 둘째 날인 28일 개최된다.

한편, 오금남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영월의 단종문화제나 종로구의 정순왕후 추모제는 역사 속에 살아있는 문화유산을 복원하는 동시에, 관광자원 인프라를 구축시키는 일이다"며 강조하고. "앞으로도 이 두 축제가 더욱 발전해, 세계적인 '지역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