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평가과정을 통해 공연작품 공개선정
오는 7월에 개최될 예정인 ‘서울남산국악당 음악극 페스티발’을 앞두고 주관사인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가 오는 7월 13일부터 28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공연할 작품을 공개모집한다.
공연분야는 우리 전통을 소재로 한 음악극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3개 작품이 선정된다. 공모에는 전통과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공연 예술단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창작 초연물을 비롯해 이미 공연된 작품들도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참가방법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공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대본, 공연 동영상, 사진, CD 등 준비서류와 함께 세종문화회관 서울남산국악당으로 14일까지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발표는 오는 18일에 있을 예정이다.
작품중 하나는 관객평가과정 통해 선정
공모에 신청한 작품들은 전문가로 구성된 세종문화회관의 심사위원으로부터 서류심사를 우선 받게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들은 창작포럼과 프리젠테이션, 멘토링 작업 등을 거쳐 올해 공연할 수 있는 3개 작품이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공연은 7월 13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음악극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되며, 올해 공연하는 3개 작품에게는 공연료 일부와 함께 공연무대, 공연을 위한 기본 장비와 통합 홍보인쇄물 제작 등의 비용이 제공된다.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