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 16~18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비앤에스 춤 컴퍼니(BnS Chum Company) 정기공연 '그녀에게'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그녀에게'는 배상복 제주도립무용단 상임안무가·여미도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부부가 2010년에 창단한 비앤에스 춤 컴퍼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강광옥의 '프롤로그'(그녀에게) △여미도의 '상념의 비' △여미도·정소연·장윤나의 '흐름의 잔영' △정소연의 '타는 노을' △서승리·정소연의 '달빛' △박지은의 '매화향' △장윤나의 '비의 소나타' △여미도·정소연·장윤나·박지은·마소정의 '매화 밭 여인들' △여미도의 '에필로그'(...ing)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새로운 기억과 옛 추억을 교차시키며 춤도 풍경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춤을 선보인
다.티켓은 전석 5만원이며, 한팩,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 02-2263-4680 www.mctdance.co.kr)
한편, 함께 무용가의 길을 걷고 있는 배상복·여미도 부부는 비앤에스 춤 컴퍼니를 통해 기존 직업무용단의 틀을 벗어나 자유로운 표현과 안무를 통해 한국창작무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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