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유람선협회, 아동시설 도시락 기부
통영유람선협회, 아동시설 도시락 기부
  • 서문원 기자
  • 승인 2012.05.0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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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소외어린이를 위해 8년째 도시락 기부 행사

통영시유람선협회(협회장 김만옥)에서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통영시 지역 아동 생활시설 4곳에 90인분 사랑의 도시락과 간식을 전달했다.

▲ 경남 통영유람선협회는 도시락기부행사를 8년째 해오고 있다

경남 통영시에는 통영육아원, 아이들둥지, 옹달샘그룹홈, 통영한울타리 4곳의 아동생활시설이 있다. 

이곳에는 부모님이 없거나 양육할 형편이 되지 않아 시설에 입소되어진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통영시유람선협회에서는 시설 아동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5월 5일 어린이날 90인분의 저녁과 과일을 준비하여 시설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

유람선협회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소외된 아동들은 맛있는 돈가스와 과일을 먹으며 따뜻한 저녁시간을 보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유람선협회(회장 김만옥)는 이와관련해 매년 어린이날, 통영시 지역 시설 아동들을 위해 8년째 이 사업을 추진 해왔다고 설명하고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기업, 단체들의 후원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