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ㆍ중소기업유통센터 업무협약 체결
한국관광공사ㆍ중소기업유통센터 업무협약 체결
  • 서문원 기자
  • 승인 2012.05.0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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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전용관 건립 등 공동 협력키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손창록)와 7일 중소기업센터 7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판로지원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관광공사-중소기업유통센터 업무협약 체결. 중소기업유통센터 손창록 대표이사(왼쪽),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오른쪽)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가진 홍보·마케팅 자원을 십분 활용, 정부의 중소기업 살리기 정책에 적극 동참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아울러 현재 관광공사가 인천국제공항내에 운영중인 면세점에 ‘중소기업제품 전용관’(HIT 500 Plaza)를 개설해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국내의 우수하고 다양한 국산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제품 전용관은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건강, 리빙상품, 한국전통 관광상품, 한류상품, 선물용품 등 다양한 품목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국제공항내 면세점들은 해외명품 위주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국산품 공급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며 경쟁력 있는 우수 중소기업제품들이 다양한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향후 관광공사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양 기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전략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