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밤 청계천서 열리는 수영복 패션쇼
토요일밤 청계천서 열리는 수영복 패션쇼
  • 권지윤 기자
  • 승인 2012.06.0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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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저녁 8시 오간수교, 비키니·원피스·비치웨어… 여름 미리보기

서울시설공단은 2일 저녁 8시 중구 청계6가 오간수교 수변무대에서 올 여름 수영복 트렌드를 소개하는 수상(水上)패션쇼를 갖는다.

▲청계천 수상 패션쇼

국내 유일의 수변무대인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4~10월 매달 첫번째 토요일에 열리며, 이달 테마는 '여름을 만나다'이다.
 
수상패션쇼는 물과 패션, 이벤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청계천 문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패션 메카인 동대문 패션타운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청계천 수상패션쇼의 또 다른 매력은 끼 있는 일반인이 전문 모델들만 워킹할 수 있는 런웨이(runway· 패션모델이 걸어가는 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점이다.

매달 행사 전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 또는 수상패션쇼 블로그(http://blog.naver.com/fashionriver)로 신청하면 ‘나도 청계천 패션스타’ 무대에 설 수 있다. 현장 접수도 가능. (문의 : 02-2290-6807, 070-7798-0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