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발레, 그 신선한 바람이 분다
창작발레, 그 신선한 바람이 분다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6.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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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의 하루', '비애모' 7월 강동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관장 이창기)는 지난해 국립발레단이 시행한 2011 창작팩토리(발레)지원사업의 제작지원 선정작 '2040년의 하루', '비애모'를 오는 7월 무대에 올린다.

창작팩토리지원사업은 우수창작발레작품을 발굴하고 제작 지원함으로써 발레 분야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수준 높은 창작발레 작품의 제작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시작됐으며, 지난 2월 시범공연과 심사를 통해 총 네 작품이 제작지원에 선정된 된 바 있다.

강동아트센터는 무대에 오르는 작품에 추가적인 지원을 통해 작품 제작에 더욱 몰두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들 공연팀에게 공연장, 연습실, 조명, 음향 제반 시설, 홍보 활동 및 제작비 등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창작발레의 부흥에 힘을 보탠다.

7월 6일, 7일 양일간 미래 2040년의 현대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서미숙의 작품 '2040년의 하루'가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고, 7월 28일, 29일에는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를 발레와 결합해 만든 것으로, 양정웅 연출과 김용걸 안무의 협력이 주목되는 '비애모'가 무대에 오른다.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창작발레만의 새로운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 02-440-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