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이혼글, "마음이 힘들어 쇼핑·성형 중독"
김지혜 이혼글, "마음이 힘들어 쇼핑·성형 중독"
  • 이하늘 기자
  • 승인 2012.06.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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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혜 이혼글
김지혜가 이혼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김지혜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왠지 이혼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요"라는 이혼을 연상시키는 글을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지혜는 이혼글을 게재한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김지혜는 "당시는 마음이 정말 힘들었다. 난 모든 걸 솔직하게 SNS에 올린다"며 "준형 씨가 외박하면 외박한다고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시어머니와 8년을 살았다. 그런데 남편이 나보고 '엄마랑 산다고 해서 너랑 결혼했다'는 말을 해서 상처를 받았다"면서 "박준형이 어머니와 둘이 사는 가정에 나를 끼워 넣은 듯한 느낌이었다"고 이혼글을 올린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김지혜는 "그거에 대한 부작용이 쇼핑중독이었다. 또 잠을 엄청 많이 잤고 3번째가 성형이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지혜 이혼글 해명에 네티즌들은 “김지혜 이혼글 해명, 얼마나 힘들었으면”, “김지혜 이혼글 해명, 충분히 그럴 수 있을 듯”, “개인적인 SNS라고 하지만 보는 사람이 많은 만큼 글을 쓰는 것도 신중해야 할 것 같아요”, “김지혜 이혼글? 부부가 그럴때도 있지”, “근데 아무래도 다 너무 공개적으로 그런 글을 올리다니”, “김지혜 이혼글? 나는 올린지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