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모닝 커피 공연 '아톡'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모닝 커피 공연 '아톡'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7.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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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아트센터 살롱음악회 '아톡', 19일 첼리스트 송영훈과 함께…

살롱음악회 '아톡'이 오는 19일 오전 11시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에서 열린다.

▲첼리스트 송영훈과 함께 하는 살롱음악회 '아톡'은 19일 오전 11시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예매 : 02-440-0500)

새로운 시도로 관객과 만나는 아톡(Art-Talk)은 여타 공연장에서 선보이는 마티네 음악회의 형식에서 탈피, 낭만주의 시대 때 유행했던 살롱음악회처럼 작은 실내 공간에서 객석을 100석으로 한정해 아티스트와 가깝게 만나는 형식의 공연이다.

또한 친밀한 공간에서 관객은 연주자들과 직접 교감하며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할 수 있어, 밀착형 공연으로서 감성을 충전하는 힐링 콘서트로 각광 받아왔다.

아톡은 간단한 차와 다과가 제공돼 여유 있는 아침에 즐기는 커피 브레이크 타임과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오는 19일 관객들이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다시 한 번 마련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존하는 최정상의 젊은 비루투오조 첼리스트 송영훈의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만날 수 있다.

첼리스트 송영훈은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한국 음악계의 대표 연주자이다.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와 하이든 콘체르토 협연 실황을 녹음했으며, 요미우리 도쿄 심포니와의 협연으로 일본 산토리홀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핀란드 난탈리 페스티벌과 일본 벳부의 아르헤리치 페스티벌에 초청되고 있다. 솔리스트로서 뉴욕 챔버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챔버 오케스트라, 타피올라 챔버 오케스트라,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의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전석 2만원. 간단한 음료 및 다과가 포함돼 있다. (문의 및 예매 : 02-440-0500)

한편 아톡은 연간 시리즈 진행되며, 올해 말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며, 매달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수준 높은 관객들의 기대를 채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