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몸무게 공개에 '버럭'…결국 JYJ김재중이...
송지효, 몸무게 공개에 '버럭'…결국 JYJ김재중이...
  • 이하늘 기자
  • 승인 2012.07.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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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효 몸무게 공개
송지효의 몸무게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런닝맨'에서 '김수현vs런닝맨' 특집에서 배우 김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 중 담당PD와 함께 체중계 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원당시장에서 음식을 먹으며 1kg를 쪄야 되는 미션이 주어졌다. 멤버들은 미션 성공을 위해 전원 몸무게 측정에 나섰지만 송지효는 "이러지 마요"라며 몸무게 측정을 거부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송지효는 결국 PD와 함께 체중계에 올랐고 저울은 153.55kg을 기록했다. 하지만 PD 몸무게가 100kg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는 바람에 송지효 몸무게는 약 53kg으로 밝혀졌다.

이어 JYJ 김재중은 자신의 트위터에 "(송)지효 누나는 그 날 신발 옷 모자 마이크, 가방 속에 금이 들어있었다. 무게가 총 4kg는 넘었다..고 내게 말해줬다"며 "대신 금은 가짜였다고 함"이라 덧붙이기도 했다.

송지효 몸무게 공개를 접한 네티즌들은 "송지효 몸무게 얼마 안나가네요", "송지효 몸무게 공개 더 마를줄 알았는데, 53kg면 건강하네요", "보통 여배우들은 몸무게 측정 자체를 거부할텐데 털털하다 지효누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