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물품 싸게 사고, 이웃도 돕고
필요한 물품 싸게 사고, 이웃도 돕고
  • 권지윤 기자
  • 승인 2012.07.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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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1시~오후 7시, 5호선 강동역서 나눔장터 행사 열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5호선 강동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 나눔장터를 연다.

공사와 강동구청, 아름다운 가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한편, 자원 절약과 재활용 문화 확산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공사를 포함한 강동구청 직원들이 동참해 5천 9백여 점의 중고물품을 기증했다.

평소에 잘 쓰지 않지만 재활용 가능한 물품들로 의류와 도서, 잡화, 각종 생활용품 등 종류도 다양하다.

기증물품은 세탁과 수선, 선별작업을 거쳐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 되고, 공사 직원들은 물품기증 뿐만 아니라 판매에도 참여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다. 

나눔장터의 판매수익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고, 판매행사 후 잔여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여 재활용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