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이색축제 '수박프로젝트'
여름 이색축제 '수박프로젝트'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7.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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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내달 11~19일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는 8월 11일부터 19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토크와 음악이 융합된 이색축제 '수박(SUmmer VACation) 프로젝트'를 마련한다.

    ▲이충렬 감독                          ▲콰르텟 엑스                         ▲소리꾼 이자람

매년 여름방학 맞이 레퍼토리였던 해설 클래식 콘서트 '클래식은 내 친구'와 함께 올 여름에는 토크콘서트 '내 얘기 좀 들어볼래?'를 새롭게 만날 수 있다. 해설과 영상이 있어 쉽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 공연과 문화예술 리더들이 들려주는 토크콘서트 중 관객의 입맛에 맞게 골라보는 재미를 한층 더한다.

'내 얘기 좀 들어볼래?'는 문화로부터 소외 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된 토크 콘서트이다.

문화계 인사들의 인생이야기를 들려주는 형태의 공연으로 대표적인 소리꾼 '이자람', 양궁 대통령으로 알려진 '서거원'(양궁협회 이사), 영화 '워낭소리'로 대중을 울렸던 영화감독 '이충렬' 등이 출연해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며, 관련 음악공연도 함께 볼 수 있다.

더불어, 콘서트홀에서는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을 비롯해 'VECM 앙상블', '조윤범과 콰르텟 엑스', '금관 5중주단 퍼니밴드' 등 재미있는 해설과 영상이 있는 클래식 콘서트가 공연된다. (문의 : 02-2289-5401 / www.dfa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