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의 아름다운 추억 '썸머 콘서트'
한 여름밤의 아름다운 추억 '썸머 콘서트'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8.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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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김범수 등 출연… 10~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0일과 11일 대극장에서 '썸머 콘서트'로 관객들에게 한 여름 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대한민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인순이'와 폭풍 가창력의 소유자 '김범수'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공연이다.

가수 인순이

서울시합창단과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모스틀리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공연을 찾은 관객들에게 동서양의 아름다운 선율이 하나가 되는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 서울시 예술단과 모스틀리 오케스트라가 협연을 통해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김남은(해금), 성시영(태평소)은 동양적인 국악 선율을, 서울시합창단의 곽경안, 김온유, 정선혜 단원의 풍부하고 깊은 화음으로 최상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객석을 화려하고 웅장함으로 가득 메워줄 모스틀리 오케스트라는 오페라와 극음악을 중점으로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밤이 될 것이다.

가수 김범수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인순이와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폭풍 가창력을 인정받아 스타대열에 들어 선 김범수가 한 무대에 선다.

인순이는 '아버지', '친구여', '밤이면 밤마다' 등 히트곡을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모스틀리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김범수는 '보고 싶다', '하루', '나타나' 등 히트곡을 부른다.

'오아미'와 팝페라 그룹 '브릿지 오브 소울'의 출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가 이어진다. '첼로계의 바네사 메이'로 불리는 매혹적인 전자 첼리스트 오아미는 눈과 귀가 시원한 연주로 전자 첼로의 신세계를 선물한다. 또한 3인조 팝페라 그룹 브릿지 오브 소울은 영혼을 울리는 풍부한 보컬로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짙은 목소리로 '베싸메 무초', 'Belle'를 부른다.

전자 첼로, 팝페라 그룹 등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시원하게 해줄 '썸머 콘서트'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 : 02-399-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