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2~9.4 갤러리도스
조각가 박상희 개인전이 이달 22일부터 9월 4일까지 갤러리 도스에서 열린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인류의 역사를 투쟁의 역사로 해석하며, '예술은 이 시대에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작가는 나무와 브론즈, 철과 사진 등 다양한 재료를 통해 미술가의 관점에서 새로운 형상성을 드러낸다.
더불어 작가로서 이 시대에 종교란 무엇인지에 대한 탐색의 결과와 종교와 권력, 종교 간의 충돌과 대립을 화합과 공존으로 시각화 해 담아낸다.
작가는 서울대학교 등 강단에 서 왔으며, 국내외에서 12번의 개인전과 140여 차례의 그룹전 및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동아미술상, 중앙미술대전 우수상 등 국내 주요 미술공모에서 수상해 그 역량을 이미 인정받아 온 중견 작가이다.
한편 현대공간회의 회장으로서 이번 현대공간회의 45주년을 기념해 북촌지역에서 22인의 개인전을 동시에 진행하는 '북촌22 전시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