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의 세계여행 ‘경기국제관광박람회’
4일간의 세계여행 ‘경기국제관광박람회’
  • 이의진 기자
  • 승인 2008.11.0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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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킨텍스서 개최, 특별한 관광문화 체험 볼거리 풍성
문화와 역사, 여행과 관광을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제6회 경기국제박람회(The 6th Gyeonggi International Travel Mart)가 오는 11월 13일~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4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가 한국관광의 미래를 엽니다!’라는 주제로 세계 30여 개국 300여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하여 국내· 외 관광 상품과 정보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2003년 처음 개최한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전시규모를 지난해 보다 2배 규모로 확대하고 국내 관광홍보관, 해외 관광홍보관, 관광상품관, 국제메가이벤트 홍보관 등으로 꾸며 전시기간 내내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마련한다.

또한 행사기간 중 전문여행 작가와 배낭여행 전문가들로부터 듣는 ‘여행 강연회’가 전시장 내 특별강연장에 준비되어 있어, 그 어느 관광박람회보다 관광업계 및 일반인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행사로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에서 해외 16개국이 참가하는 ‘세계거리음식축제’가 진행되어, 맛있고 다양한 전통음식 및 대표음식이 일반 관람객의 시각과 미각을 사로잡는다.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전시장 내 마련된 메인 무대에서 중국 국가 기예단 및 소림무술공연과 국내·외 전통공연을 비롯, ‘관광서비스경진대회’와 ‘아마추어 비보이 경연대회’가 14일과 15일에 각각 열리며, 해외 왕복항공권, 디지털카메라, MP3,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관람시간은 오전10시~오후6시까지, 입장료는 대인2천원 소인1천원을 받고 관광박람회와 G-Star(게임박람회)공동 관람권은 대인5천원 소인3천원이며, 수험생(수능수표지참), 군경, 만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경기국제관광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gtim.or.kr)에 방문하면 경기국제관광박람회만 관람 가능한 인쇄용 무료초대권을 내려 받을 수 있다.

※ 홍보관별 특징※

★국내 홍보관
경기도 31개시군, 전국 광역 자치단체, 관광공사 등이 참가하여 실질적인 국내 여행정보와 각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관광지 홍보와 지역별 관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해외 홍보관
주한 외국 관광청, 대사관 등 30여 개국이 참가해 각 국가별 관광지 정보 및 자료를 수집할 수 있으며 국가별 부스에선 특별이벤트도 진행한다.

★세계거리음식축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이탈리아의 Noodle Zone과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에서 참가하는 Street Food Zone으로 구성되어 세계 16개국의 유명음식을 시식할 수 있다.

★테마체험관
서바이벌체험, 캠핑카, 경비행기, 요트와 보트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 관광에 대한 정보를 보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의진기자 luckyuj@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