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상상력, 서울애니시네마에서 키운다
어린이 상상력, 서울애니시네마에서 키운다
  • 권지윤 기자
  • 승인 2012.11.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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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애니시네마, 25일까지 1일 3~4회 '새미의 어드벤쳐2' 상영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의 나래를 달아주고 싶다면 서울애니시네마로 가볼 것을 권한다.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고 상상력을 키워줄 벤 스타센 감독의 바닷 속 어드벤쳐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 2’를 25일까지 국내 최초의 애니메이션 전용극장인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상영한다.

서울애니시네마는 서울시 중구 예장동의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다.

'새미의 어드벤쳐2'는 2010년 개봉해 전국 100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1편에 이어, 2편에서는 더욱 웅장한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해양보호와 가족 사랑의 교육적 메시지로 전 세대 관객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전해준다.

영화는 평일에는 13시, 15시, 17시 3회 상영하며, 주말에는 오전 11시 1회를 추가해 4회를 상영한다.
 
관람료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3천원이고 일반은 4천원(주말 조조(1회) 3,000원, 단체(20인 이상) 2,000원, 장애인 2,000원)으로 일반 상영관보다 저렴하다. 예매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 맥스무비, 인터파크, 예스24에서 하면 된다.

한편, SBA 28일부터 5일간 올해 전세계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의 수상작 127편 등 총 33개국 220편의 장·단편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2012 최강애니전'을 개최한다.

총 33개국 장·단편 작품 220여 편을 선보이는 2012 최강애니전은 국내외 유명 감독 및 전문가들을 대거 초청해 서울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애니메이션에 대한 새로운 프레임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수능 수험생 무료 관람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병행되므로 수능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원하는 수험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02-3455-83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