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서울무용제, '박시종무용단' 대상 수상
제33회 서울무용제, '박시종무용단' 대상 수상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11.2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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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발레블랑', 안무상 '현대무용단 탐' 등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이사장 김복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문화재단, YTN이 후원하는 제33회 서울무용제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22일간 뜨거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많은 무용인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서울 대학로에 있는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극장 야외에는 ‘젊은춤꾼 릴레리공연’이라는 상설무대를 개설해 무용제 기간동안 극장 안팎에서 축제가 계속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10월 9일 광화문뜨락축제, 10월 10일 송파구민회관, 10월 19일 서초구민회관에서 서울시민들을 찾아가는 ‘Pre-Seoul Dance Festival’이 진행됐다.

시상식 및 폐막식을 통해 대상에는 상금 1천만원, 우수상과 안무상 수상자에게는 5백만원, 남녀연기상 수상자 6인에게는 각 1백만원이 수여됐다.

이번 무용제의 △대상은 박시종무용단(나와 나타샤와 시인/안무:박시종)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발레블랑 △안무상은 현대무용단 탐 △남자연기상에는 발레블랑, 세컨드네이쳐댄스컴퍼니, 장유경무용단이 선정됐으며, △여자연기상은 발레블랑, 현대무용단 탐, 박시종 무용단이 수상했다. △음악상은 장유경무용단, 미술상에는 발레블랑, 자유참가부문 최우수단체상에는 이홍재무용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