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중앙회, 한국철도와 국내여행업 상생 발전 건의
관광중앙회, 한국철도와 국내여행업 상생 발전 건의
  • 엄다빈 기자
  • 승인 2012.11.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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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발권 수수료 인하, 담보 설정 금액 조정 등 요청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 22일 한국철도공사에 ‘한국철도 발전과 국내여행업의 발전을 위한 건의문’을 제출했다.

이는 첨단 단말기를 보유한 여행업체와 한국철도공사와의 승차권 발매 관련 계약 갱신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시점인 연말을 앞두고 철도와 여행업체의 원활한 협력을 도모하고자 중앙회가 나선 것이다.

중앙회는 최근 한국철도의 발권수수료 인하와 여행사에 대한 혜택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여행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철도와 국내여행업 간 상생을 위한 세 가지 사항을 한국철도공사에 건의했다.

건의문 주요 내용은 △한국철도의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여행사에 대한 지원책과 협력을 강화 △담보설정 금액의 현실 반영 및 금액 조정 △철도역사 내‘관광안내소’ 확대·운영 등이며, 이번 건의는 우호적인 관계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하는 내용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