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수 애니메이션 번역 지원한다
서울시, 우수 애니메이션 번역 지원한다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6.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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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용 장편ㆍ단편 애니메이션 번역 감수 지원, 오는 26일까지 접수

▲ 한미합작 우수 애니메이션 '파이스토리'=기사와 무관
서울시가 애니메이션의 번역을 지원한다.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등 서울시 창조산업 육성 지원 전문기관인 서울특별시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한국문학번역원과 공동으로 국산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09 우수 애니메이션 번역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SBA는 이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신규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2009 우수 애니메이션 번역지원 사업’은 SBA와 한국문학번역원이 국내 장, 단편 애니메이션의 번역 및 감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2편의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과 10여 편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과 단편 애니메이션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장편의 경우 해외 수출을 계획 중인 완성단계의 장편 애니메이션을 보유한 서울 소재의 애니메이션 제작업체나 배급업체라면 누구라도 참여 할 수 있다.

단편애니메이션의 경우는 해외 수출용 상업 애니메이션과 페스티벌 출품용 작품에 구분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서울소재의 애니메이션 업체와 개인작가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애니메이션센터(www.ani.seoul.kr)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받아 방문 및 우편 접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는 '2009 우수 애니메이션 번역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들의 성공적인 출시와 해외시장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 및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SBA 관계자는 “흔히들 번역을 제 2의 창작이라고 할 정도로 해외시장에서의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고품질 번역은 필수적”이라며 번역지원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번 지원 사업은 원작의 정서를 잘 살리면서도 수출국의 문화적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는 고품질 번역에 대한 업계의 수요를 겨냥한 번역지원 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특히 이 사업은 단순한 번역지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번역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화적 이질감을 최소화하고 작품 및 대사의 분위기, 유머 등을 충실히 옮기기 위해 문학 및 미디어 분야 외국인 전문 인력의 감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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