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안무가들의 현재진행형 작업이 무대에 오른다
차세대 안무가들의 현재진행형 작업이 무대에 오른다
  • 김인아 기자
  • 승인 2013.01.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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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2월 2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차세대안무가클래스> 쇼케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공연예술센터가 주관하는 아르코공연예술인큐베이션 <차세대안무가클래스>의 쇼케이스 공연이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1월27일, 29일, 31일, 2월 2일 나흘간에 걸쳐 진행되며 총 13명의 차세대 안무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27일 유희주·장혜림·권령은·정정아의 공연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최명현·유회웅·곽고은, 31일에는 박진영·진향래·양은숙, 2월 2일에는 장인선·최승윤·윤사비나가 무대에 오른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3명의 차세대 안무가들은 8개월에 가까운 기간동안 안무가들에게 필요한 교육프로그램, 해외안무가 초청 집중워크숍, 멘토링 시스템 등 신진 안무가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제공받아왔다. 신진 안무가들은 그간 참여해 온 프로그램 과정을 토대로 형식도 내용도 다양한 열세개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차세대안무가클래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공연예술인큐베이션 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중인 사업으로 2011년에 이어 두해째 한국공연예술센터(한팩)에서 주관하고 있다. 한국공연예술센터는 단순히 작품제작 지원 중심의 인큐베이팅 성격에서 벗어나 신진 안무가들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 설계를 위해 예술감독을 주축으로 기획/운영진, 아티스틱 코디네이터, 멘토그룹, 쇼케이스 지원 스태프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어 이번 사업을 진행하였다.

<차세대안무가클래스>는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관람신청은 edu@hanpac.or.kr에서 할 수 있다.(문의 : 02-3668-0013, 0059)